메뉴판 양곰탕 특곰탕 주문했어요.

 

어제 한우대창 곱장염통에다가 짝지랑 소주 맥주 3 바틀씩 집어넣고 ㅋㅋ

해장하러 일산으로 갔다.

 

11시 조금 넘어서 갔는데 주차자리가 없어서 앞에 기사님이 주차하는곳 알려주셔서 들어갔는데.

두명이고 사람도 많아 (웨이팅은 안함) 조금 협소한 자리로 지정받아서 기다렸다!

 

김치, 파통, 안전한 수저, 그리고 소금 후추

 

사실 돼지력으로 이오공이나 이공탕 시키고 싶었지만.. 기본으로 먹어보고 나중에 시키자 타협하며 그래도 완전 기본은 안되지 하면서 특이랑 양이랑 시켜서 서로 나눠먹기로했다.

 

양곰탕
특곰탕

 

맛평가

나오자마자 생얼?로 국물을 한번 드링킹 해보니.. 기름지고 맑은 색깔이지만 생물이 아닌 깊은 맛?이 있는 국물이였어 언능 ! 쏠트 앤드 페퍼구나 생각해서 소금 한 T 스푼보다 조금 적게 넣고 후추추 넣고 파송송 넣고 먹었다.

 

이후에 다시 먹어보니 이게 국물이지~ 라는 깊은 국물맛과 고기도 큼직하고 양도 슬라이스를 사선으로 하여 씹는 맛도 좋았다. 고기는 이빨사이에 끼지 않은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었다.

 

국물이 맛있어서 계속계속 먹다보니 미리 말아져 나온 밥이랑 밸런스가 안맞을꺼 같아( 오시는분들은 조심) 바로 밥이랑 같이 뜨면서 먹었다.

 

김치는 국밥이랑 먹기 좋은 익은 김치였다. 깍두기랑 배추김치!

 

한줄평

가격이 비싸다! 1.5만 1.7만 그만큼 값어치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고기 몇덩이만 더 줬음 좋겠다 ㅠㅠ

하지만, 가격을 떠나서 전체적인 맛은 밸런스 좋은 맛있는 한그릇의 국밥인거 같다.( 침 꼴딱!)

 

 

 

+ Recent posts